등드름은 얼굴 여드름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겪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특히 여름철이나 운동 후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 더 악화되기 쉽고,
문제는 등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에도
붉은 자국이나 흉터가 오랫동안 남아 미관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등드름 흉터의 종류부터 홈케어 및 피부과 치료 방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본다.
등드름 흉터, 시간이 지나도 왜 안 없어질까?
등드름은 피지 분비가 많고 통풍이 잘 안 되는 등 부위에 자주 발생하며,
간지러움이나 통증보다는 자국과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다.
특히 등을 스스로 보기 어렵고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세정이나 관리가 어려워 자주 재발하거나 만성화되기 쉽다.
게다가 등드름이 가라앉은 뒤에도 남는 붉은 자국(PIE), 갈색 색소침착(PIH), 오목한 흉터(함몰성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잘 없어지지 않아 적절한 케어가 꼭 필요하다.
이제부터 등드름 흉터의 유형과 홈케어 방법, 병원 치료, 생활 관리법까지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하겠다.
등드름 흉터 유형별 관리 방법
1. 붉은 자국 (PIE) – 염증 후 홍반 🔴
- 염증이 있었던 부위에 모세혈관이 확장되며 생기는 붉은 자국
- 비타민K, 병풀 추출물(CICA)이 들어간 진정 제품 사용 추천
- 냉찜질, 레이저 토닝도 효과적
2. 갈색 자국 (PIH) – 색소침착 🟤
- 햇빛에 노출되거나 손으로 짜면서 생긴 멜라닌 침착 자국
- 자외선 차단제 필수,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성분이 도움됨
- 미백 앰플, 저자극 각질 제거제 사용으로 개선 가능
3. 오목한 흉터 – 함몰성 흉터 ⚫
- 피부 진피층 손상으로 발생한 피부 표면의 움푹한 자국
- 홈케어로는 어려움, 프락셔널 레이저, MTS(더마펜), TCA 크로스 등 병원 치료 필요
- 조기에 치료할수록 효과 ↑
4. 공통 생활관리법 🛁
- 운동 후 즉시 샤워, 땀과 피지 제거 필수
- 등 전용 여드름 바디워시 사용 (살리실산, 티트리 성분 추천)
- 세탁된 깨끗한 옷 착용, 등 마찰 줄이기
5. 홈케어 루틴 예시 🧴
- 샤워 후 등 부위에 진정 앰플 or 여드름 패드로 정리
- 주 1~2회 저자극 필링 or 스크럽 제품 사용
- 밤에는 미백 기능성 크림 or 스팟 앰플로 마무리
등드름 흉터, 정확한 관리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어요
등드름 흉터는 오랜 시간 피부에 남아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와 꾸준한 케어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자국이라면 홈케어 제품으로도 개선 가능하지만,
오목한 흉터처럼 진피층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부터 자극하지 않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특히 여름철 땀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청결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거울로 보이지 않는 등 피부일수록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
